정부에서 새로운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각 계층별 필요한 지원을 어려 제도로 통해 시행 왔지만, 이전에 없던 새로운 지원을 올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행한다는 소식이 발표됬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대부분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서 여러 요건(소득요건)을 충족해야 받을수 있었는데,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대상이 될수 있습니다. 기존의 제도를 개선해서 시행하는것이 아니라, 이르면 8월 처음으로 시행되는 정부복지 제도입니다.
하반기 부터 국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지원을 시작합니다.
■ 새로운 지원 사업의 종류
첫번째로, 병원 동행지원입니다.
몸이 아팠을때 경제적인 지원이 꼭 아니더라도 누군가 병원이라도 같이 갈 수 있는 그런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제는 그런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됩니다.
병원을 동행하여 접수, 수납 등 과정을 도와드립니다.
두번째,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입니다.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분들도 계시는데요. 맞춤형 식사 지원 및 영양관리도 주 3회 이상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립된 생활로 인해 삶의 활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는데 건강도 잘 관리 하고 어러가지 생활에 필요한 요리를 함께 배우고 함께 식사하는 기회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교류 할수 있습니다.
세번째, 건강생활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 뿐만 아니라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심리 지원도 시행하고, 건강증진 및 생활운동 프로그램도 배울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신청방법은 간단합니다. 지원이 시작되면 해당 거주지역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 후 지원대상자에게는 바우처가 발급되고 발급된 바우처로 필요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됩니다.
■지원대상
지금까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가 집중 되었다면 하반기 부터는 중장년과 청년들에게 해당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합니다. 특히 소득에 따른 제한이 없어서 지원대상에 해당한다면 누구나 신청해서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과 관계없이 만40~64세 중장년 중 고립, 질병, 부상 등으로 혼자서 생활이 어려워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가족이 있다 하더라도 경제활동을 하느라 돌봐줄 수 없고 고립되어 있다면 돌봄이 필요한 상황으로 간주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을 살아갈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신청하여 지원받으시면 됩니다.
또, 청년은 가족을 돌보고 있는 만13~34세청년이 지원대항에 해당합니다.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친척이 중증 질병 또는 장애나 정신질환이 있어서 그 가족들을 돌보고 생계도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이 지원받을수 있습니다.
이러하듯 식사지원, 병원동행 뿐만 아니라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교육, 생활 법률교육, 진로탐색,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받을수 있고 간병, 돌봄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제공합니다.
해당 사업시행에 앞서 전국단위 공무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1차로 선정된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됩니다. 12개 시도의 37개 시군구로 선정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돌봄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은 가족돌봄청년, 부산은 돌봄 필요 중장년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하고, 그외 지역은 돌봄 필요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 모두가 지원대상입니다.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받게 되지만, 소득 수준에 따라서 본인부담금이 있습니다. 중산층 이상도 이용할 수 있고, 기준중위 소득 160%를 초과하는 분들도 본인부담금을 내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가사, 돌봄 서비스이고, 특화서비스는 병원동행, 식사 영양관리, 심리지원, 소셜다이닝, 건강생활지원, 간병교육, 독립생활지원합니다.
■자기부담금 기준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본서비스 : 본인부담금 없음 / 특화서비스 : 5%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기본서비스: 10% / 특화서비스: 20%
기준 중위소득 120~160%
기본서비스: 20% / 특화서비스: 30%
기준 중위소득 160%초과
기본서비스: 100% / 특화서비스: 100%
■해당지역
서울-서대문구 / 부산-영도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수영구 / 대전- 동구/ 울산- 중구,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 경기-광주시, 광명시, 남양주시, 용인시, 이천시 / 강원- 동해시 / 충남-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부여군 / 전북-전주시, 군산시, 남원시, 김제시 / 전남-영암군, 해남군 / 경북-안동시,구미시, 의성군, 칠곡군 / 경남-김해시, 창원시 / 제주-제주시
이르면 하반기 8월부터 12개 시도에서 1차 사업을 시작하기로 계획되어 있으며, 올해 안에 2차 지역을 추가로 모집해서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시행하는 정부지원제도!!!! 미리 알고 필요에 따라 신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